**폴 로누아(Paul Launois)**는 샤르도네의 성지, 르 메닐-쉬르-오제(Le Mesnil-sur-Oger) 그랑 크뤼 마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정교한 해석을 내놓는 아방가르드 하우스입니다. 줄리앙과 사라 로누아 부부가 이끄는 이 도멘은 단순히 과거의 관습을 답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포도밭 각각의 떼루아가 가진 개별적인 서사를 마치 화가의 '단색화(Monochrome)' 작업처럼 가장 순수하고 깊이 있게 드러내기 위해 엄격한 구획별 블렌딩과 장인적인 오크 숙성 기술을 결합합니다.
"'모노크롬(Monochrome)'은 그 이름처럼 르 메닐-쉬르-오제 그랑 크뤼 구획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게 익은 특정 샤르도네 떼루아의 성격을 단독으로 부각시킨 뀌베입니다. 르 메닐 특유의 서늘하고 찌를 듯한 석회질 미네랄 에너지를 베이스로, 폴 로누아 하우스만의 날카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정밀함을 통해 샤르도네가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투명하고 고결한 미학을 완성했습니다."
폴 로누아의 철학이 정점에 다다른 이 보틀은,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투명함과 르 메닐의 서늘한 부싯돌 뉘앙스가 완벽한 대칭을 이룹니다. 유명 그랑 크뤼 밭의 테루아를 폴 로누아만의 정밀한 렌즈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강렬하고 긴 여운의 피니시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며 샤르도네 그랑 크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