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폴 피요(Domaine Paul Pillot)는 샤샤뉴 몽라셰(Chassagne-Montrachet) 마을의 위상을 정립한 최고의 명가 중 하나입니다. 현재 도멘을 이끄는 티에리 피요(Thierry Pillot)는 "테루아의 투명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인위적인 배토나쥬를 배제하고 극도로 정교한 리덕티브(Reductive) 스타일을 완성해냈습니다. 그의 와인들은 뫼르소의 거장 코슈 뒤리(Coche-Dury)를 연상시키는 전율적인 미네랄리티로 전 세계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폴 피요의 알리고떼는 단순한 지역 등급 그 이상입니다. 샤샤뉴 몽라셰 마을에 인접한 우수한 필지에서 수확된 포도로 빚어지며, 티에리는 이 퀴베에 대해 그의 최상급 샤르도네와 동일한 엄격한 관리와 정교한 양조 기법을 적용합니다. 이는 알리고떼 품종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지성적이고 날카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2021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고전의 회귀'라 불리는 서늘하고 정교한 해입니다. 혹독한 서리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소량의 포도들은 경이로운 집중도와 예리한 산도를 동시에 지니게 되었습니다. 폴 피요는 이 해의 서늘한 기운을 투명하게 담아내어, 화이트 와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날카로운 미네랄 텐션을 완성했습니다. 지금 마시기에도 눈부신 활력을 뿜어내는 마스터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