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레셔노(Domaine Lecheneaut)는 필립과 뱅상 레셔노 형제가 이끄는 뉘 생 조르주의 정석과도 같은 도멘입니다. 인위적인 추출을 지양하고 포도 본연의 순수한 과실미와 실크 같은 텍스처를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각 마을의 테루아가 가진 개성을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번역해내는 '테루아의 통역가'로 불립니다.
"레셔노의 모레 생 드니는 쥬브레의 골격과 샹볼의 우아함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잡습니다. 마을 단위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에 크뤼에 필적하는 웅장한 깊이감을 선사하며, 레셔노 형제 특유의 절제된 양조 기법은 이 와인에 고결한 투명함을 부여합니다."
2020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기록적인 태양의 에너지를 머금은 '솔라 빈티지'입니다. 매우 덥고 건조했던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셔노 형제는 정교한 수확 타이밍 조율을 통해 경이로운 신선도와 팽팽한 산미를 지켜냈습니다. 2020년의 모레 생 드니는 농밀한 검은 과실의 집중도 위에 레셔노만의 실키한 탄닌이 덧입혀진 가장 매혹적인 초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