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불레이(Thomas Bouley)는 오늘날 부르고뉴 볼네(Volnay) 지역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천재 양조가입니다. 그는 아버지 장 마르크로부터 도멘을 물려받은 이후, 토양의 생명력을 극대화하는 농법과 극도로 섬세한 추출 기법을 통해 볼네 특유의 우아함을 현대적 미학으로 재정립했습니다. 그의 와인은 힘과 우아함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비브라시옹(Vibrations)'은 이름 그대로 잔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볼네 마을 바로 뒤편 고지대에 위치한 오뜨 꼬뜨 드 본(Hautes Côtes de Beaune)의 척박한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피노 누아를 사용합니다. 토마 불레이는 이 서늘한 테루아의 잠재력을 꿰뚫어 보고, 최상급 크뤼와 동일한 정성을 쏟아부어 지역 등급을 뛰어넘는 수직적인 텐션을 완성했습니다."
2023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풍요로운 결실과 활기찬 신선함이 공존하는 해입니다. 토마 불레이는 이 해의 생동감을 포착하기 위해 조기 수확과 절제된 오크 사용을 실천했으며, 그 결과 '비브라시옹'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찌릿한 미네랄리티와 순수한 과실의 광채가 돋보입니다. 68유로라는 가격은 볼네 거장의 정수를 오뜨 꼬뜨의 테루아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지성적인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