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라 베르쥬리 드 라카드(Domaine la Bergerie de l'Arcade)는 랑그독의 천재 양조가 귀욤 바롱(Guillaume Baron)의 새로운 집념이 담긴 프로젝트입니다. 도멘 드 라 바르따사드(Domaine de la Barthassade)를 통해 랑그독 와인의 위상을 그랑 크뤼 급으로 격상시킨 그는, 이제 가문의 역사적인 양 농가(Bergerie)에서 한층 더 정교하고 수직적인 와인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베르쥬리 드 라카드 블랑은 기냑(Gignac) 지역의 차가운 석회암 토양에 대한 경의입니다. 귀욤 바롱은 랑그독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부르고뉴 최상급 화이트 와인에 필적하는 '전율적인 산도'와 '레이저와 같은 정밀함'을 구현해 냈습니다. 이는 인위적인 가공을 배제하고 땅이 가진 가장 맑은 목소리를 액체로 번역해낸 결과물입니다."
2024 빈티지는 랑그독 지역에서 기록적인 신선함이 돋보이는 해입니다. 귀욤 바롱은 이 해의 생동감을 포착하기 위해 조기 수확과 중성적인 숙성 과정을 거쳤습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남부의 풍요로움을 날카로운 미네랄 텐션으로 다듬어내어, 랑그독 화이트 와인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지성적인 미학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