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브 장 부르디(Caves Jean Bourdy)는 쥬라(Jura)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도멘 중 하나로, 1475년부터 현재까지 15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쥬라의 전통을 수호하는 파수꾼과 같으며,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수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온 정통 양조 방식을 고수합니다.
"장 부르디의 와인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고전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비오디나미 농법을 전면 도입하여 땅의 생명력을 극대화했으며, 수십 년의 장기 숙성 잠재력을 지닌 경이로운 레드 와인을 빚어냅니다."
2018 빈티지는 쥬라 지역의 따뜻한 햇살 덕분에 과실의 성숙도가 뛰어난 해입니다. 장 부르디는 쥬라의 토착 품종인 풀사르(Poulsard), 트루소(Trousseau)에 피노 누아를 블렌딩하여, 가벼운 바디감 속에서도 대지의 묵직한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인위적인 조작 없이 중고 오크통에서 긴 시간 숙성을 거쳐 완성된 이 와인은 쥬라 레드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