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쥬 레미(Georges Rémy)**는 오늘날 샹파뉴의 역사적인 피노 누아 명산지 **부지(Bouzy)**에서 가장 맹렬하고 대담하게 자신의 장인 정신을 구현해 나가는 천재 그로워 생산자입니다. 보르도 지역에서 와인 메이킹을 시작하여 스틸 레드 와인의 매력을 깊이 터득한 그의 이력은, 그가 피노 누아 품종의 껍질이 품은 관능적인 힘과 떼루아의 유려함을 조율하는 깊이를 여타 하우스들과 확연히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2015년 첫 샴페인을 출시한 이래, 그는 극소량 생산이라는 집착 아래 포도밭 본연의 순수함을 오크 배럴 야생 발효를 통해 극적으로 투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르쥬 레미가 선보이는 가장Confidential(비밀스럽고 한정적인) 뀌베 중 하나인 '르 몽 드 토시에르(Le Mont de Tauxieres)'는 부지와 토시에르-뮈트리(Tauxieres-Mutry)의 아름다운 그랑 크뤼 경계면에 걸쳐진 유서 깊은 단일 싱글 플롯에서 탄생합니다. 수십 년 수령의 피노 누아 50%와 샤르도네 50%를 오크 배럴에서 천연 효모만으로 우아하게 공동 발효 및 숙성한 뒤, 어떤 여과나 청징도 거치지 않고 가문의 영혼이 담긴 최상급 리저브로 완성해 냅니다."
변화무쌍하고 극적인 날씨 속에서도 완벽한 농축도를 선사했던 **2019년 빈티지**는 조르쥬 레미의 포도들에 전례 없는 과실 집중도와 실키한 산미의 텐션을 고스란히 부여해 주었습니다. 그는 2019 빈티지가 지닌 대지의 서늘함을 온전히 투영하기 위해 인위적인 도자쥬(당분 첨가)를 일절 배제한 **브뤼 나뚜르(Brut Nature, 0g/L)** 스타일로 오랜 수련의 시간 끝에 병입을 감행했습니다. 그 결과, 입안 가득 감도는 묵직한 크리미함과 레이저처럼 눈부시게 폭발하는 초크 미네랄리티가 찬란하게 공존하는 경이로운 걸작이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