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아쏭(Pierre Boisson)은 뫼르소의 살아있는 전설 '부아쏭-바도(Boisson-Vadot)'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세대 거장입니다. 장-프랑수아 코슈-뒤리(Coche-Dury)와 깊은 교류를 나누었던 아버지 베르나르의 양조 철학을 이어받아, 그는 전 세계 수집가들이 열망하는 '리덕티브(Reductive)'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샹 생-피에르(Champs Saint-Pierre)'는 마꽁 브레이 지역에서도 석회암 함량이 매우 높은 척박한 고지대 구획입니다. 피어르 부아쏭은 이 밭을 위해 뫼르소와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관리를 적용합니다. 인위적인 배토나쥬를 배제하고, 무려 18-22개월에 달하는 장기 숙성을 거쳐 탄생한 이 와인은 '마꽁의 탈을 쓴 뫼르소'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2021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고전적인 정밀함'이 되살아난 해입니다. 서늘했던 기후 덕분에 샤르도네는 경이로운 산도의 텐션과 부싯돌 향의 미네랄리티를 완벽하게 보존했습니다. 피에르 부아쏭의 2021년은 그의 시그니처인 갓 마찰시킨 성냥 향과 수정처럼 맑은 질감이 역대급으로 조화를 이룬 마스터피스입니다. 50유로라는 가격은 거장의 정수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지성적인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