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고 에 리샤르(Parigot & Richard)는 사비니 레 본에 자리한 크레망 드 부르고뉴 전문 생산자입니다. 부르고뉴에서 거품만 전문으로 하는 드문 집이고, 전통 방식(병내 2차 발효)을 씁니다.
'카르티에 리브르(Quartier Libre)'는 프랑스어로 "자유 시간", 군대에서 외출 허가를 받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규격에서 벗어난 한 병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이름값을 하는 건 품종입니다. 알리고떼 100%로 만든 크레망입니다. 크레망 드 부르고뉴는 보통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로 만들고, 알리고떼만으로 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알리고떼는 샤르도네보다 산도가 높고 짠맛이 강합니다. 거품과 만나면 그 성격이 더 또렷해집니다. 도자주는 엑스트라 브뤼로 낮게 잡았습니다.
자사는 이 와인을 €37에 취급해 왔습니다.
알리고떼 100%로 만든 크레망. 흔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