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기 보카르는 뫼르소의 전통 있는 생산자입니다. 1920년대 샤를 보카르가 기초를 놓았고, 기 보카르가 50년 가까이 도멘을 이끌며 하우스의 문체를 만들었습니다.
2018년 드리슈부르 가문이 도멘을 인수하면서 유기농으로 전환했고, 기존의 필체는 그대로 지켰습니다. 라벨의 유럽 유기농 인증 마크가 그 결과입니다.
현재는 자연파 양조로 이름난 필립 파칼레가 자문을 맡고 있습니다. 샤르도네가 중심인 밭에서, 밭마다의 성격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뫼르소가 나옵니다.
"레 리모쟁(Les Limozin)"은 뫼르소 마을 북쪽, 1er 크뤼 밭들과 맞닿은 리외디입니다. 아래쪽 평지 밭보다 돌이 많고 배수가 좋아, 뫼르소치고 윤곽이 또렷한 스타일이 나옵니다.
유기농으로 기른 샤르도네를 통째로 압착해 오크 바리크에서 숙성합니다. 새 오크 비중을 낮게 두어 버터보다 미네랄과 산도가 앞에 섭니다.
2023년은 수확량이 회복된 해입니다. 과실이 넉넉하면서도 신선함이 살아 있어, 지금부터 10년가량 폭넓게 즐길 수 있습니다.
뫼르소의 기름진 인상보다, 돌과 감귤의 긴장감을 좋아하는 분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