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베르나르 모로 에 피스는 샤사뉴 몽라셰에 뿌리를 둔 도멘입니다. 모르조, 끌로 생 장, 라 말트루아 같은 프리미에 크뤼를 보유한 집이고, 지금은 알렉스 모로가 양조를 이끕니다.
이 부르고뉴 블랑은 샤사뉴 인근 구획의 샤르도네로 만듭니다. 급은 레지오날이지만 프리미에 크뤼와 같은 셀러, 같은 손을 거칩니다. 과하지 않은 오크, 또렷한 산도, 짠기 도는 미네랄이 이 집의 인장입니다.
2017년은 부르고뉴 화이트에 좋은 해였습니다. 2016년 서리 피해 이후 수확량이 회복되면서 과실이 잘 익고 산도가 살아 있는 균형 잡힌 빈티지로 평가받습니다. 다만 병입 후 9년이 지난 와인입니다. 신선함보다는 숙성이 붙은 결을 기대하시는 게 맞습니다.
"샤사뉴의 손이 만든 부르고뉴 블랑. 급은 레지오날, 만듦새는 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