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모레이는 샤샤뉴 몽라쉐의 베르나르 모레이의 아들입니다. 소피는 상트네의 로베르 지라르댕의 딸이고요. 2006년 두 사람이 각자 집에서 물려받은 밭을 합쳐 지금의 도멘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도멘의 포트폴리오는 샤샤뉴 몽라쉐와 상트네에 걸쳐 있습니다. 샤샤뉴 쪽은 뱅상이, 상트네 쪽은 소피가 가져온 밭입니다. 꼬뜨 드 본 남쪽 끝 두 마을을 한 셀러에서 다루는 집은 흔치 않습니다.
상트네는 샤샤뉴 바로 남쪽인데도 가격은 훨씬 눌려 있습니다. 레드가 유명한 마을이라 화이트는 생산량도 적고 주목도 덜 받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에게는 부르고뉴 화이트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자리로 꼽힙니다.
빠스떵(Passetemps)은 상트네 북쪽, 샤샤뉴와 맞닿은 비탈의 1er 크뤼입니다. 샤샤뉴 쪽 석회질이 이어지는 자리라, 상트네 화이트 중에서도 미네랄이 가장 또렷한 구획으로 통합니다.
2021년은 부르고뉴에 서리가 크게 들어 수확량이 급감했던 해입니다. 남은 포도는 알코올이 낮고 산이 살아 있어, 클래식한 부르고뉴 화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해입니다.
샤샤뉴의 모레이와 상트네의 지라르댕이 합친 도멘. 샤샤뉴와 맞닿은 1er 크뤼 빠스떵에서 나온 화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