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프레데릭 뮈니에는 샹볼-뮈지니의 샤또 드 샹볼에 자리한 도멘입니다. 주인은 원래 엔지니어이자 민항기 조종사였고, 1985년에 가업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뮈지니와 아무레즈를 가진 몇 안 되는 집이자, 부르고뉴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이름 중 하나입니다.
뮈니에의 양조는 덜어내는 쪽입니다. 새 오크는 거의 쓰지 않고, 추출을 최소로 하며, 여과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는 존재감이 옅게 느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층층이 열립니다. 2014년은 우박 피해로 양이 줄었지만 산이 곧고 향이 맑아, 지금 딱 마시기 좋은 구간에 들어온 빈티지로 평가받습니다.
샹볼-뮈지니는 꼬뜨 드 뉘에서 가장 향이 좋은 마을로 불립니다. 석회암 비율이 높은 토양이 탄닌을 가늘게 만들고, 그래서 이웃 쥬브레의 힘, 본-로마네의 향신료와 확연히 갈립니다. 뮈니에의 빌라주는 그 성격이 가장 또렷하게 나오는 와인입니다.
여과도 청징도 하지 않습니다. 침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 전 세워 두시고, 디캔팅보다 큰 잔에서 천천히를 권합니다.
"조종사가 만드는 와인. 부르고뉴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이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