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 2001

2001 Giacomo Conterno Barolo Cascina Francia DOCG

✨ 바롤로 전통의 심장, 2001년 빈티지의 완벽한 숙성미가 응축된 지아코모 콘테르노의 카시나 프란치아! ✨

지아코모 콘테르노(Giacomo Conterno)는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바롤로(Barolo) 지역의 몬포르테 달바(Monforte d'Alba)에 위치한 가장 존경받는 전통 와이너리 중 하나이자, **'바롤로의 제왕'**으로 불리는 컬트 생산자입니다. 1908년 지아코모 콘테르노가 설립한 이래, **로베르토 콘테르노(Roberto Conterno)**가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타협 없는 품질'과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통해 바롤로의 진정한 떼루아를 최고 수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카시나 프란치아(Cascina Francia)'는 바롤로의 가장 위대한 싱글 빈야드(Single Vineyard)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 밭에서 선별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만 빚어지는 이 와인은 압도적인 농축미와 놀라운 숙성 잠재력을 자랑합니다. 2001년 빈티지는 바롤로 역사상 '고전적인(Classic)' 해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이 와인은 빈티지의 우아함과 카시나 프란치아 밭의 힘이 완벽하게 조화된 결과물입니다.

(참고: 이 와인은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로 명명되며, 도멘의 최상위 와인인 '몬포르티노(Monfortino)'와는 구분됩니다. '리제르바(Riserva)' 등급은 몬포르티노에만 공식적으로 사용되지만, 카시나 프란치아 또한 그 품질과 숙성 잠재력으로 인해 '리제르바급'으로 평가받습니다.)

🍷 와이너리 소개: 지아코모 콘테르노 (Giacomo Conterno)

• 역사, 소유주, 와인메이커 등: 지아코모 콘테르노는 1908년 포도 재배 농부였던 지아코모 콘테르노가 와인 생산을 시작하며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아들 조반니(Giovanni)가 첫 와인을 상업적으로 병입하며 명성을 쌓기 시작했고, 현재는 그의 손자 **로베르토 콘테르노(Roberto Conterno)**가 도멘을 이끌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콘테르노는 현재 바롤로를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메이커 중 한 명으로, '과거의 위대한 바롤로를 재현한다'는 철학 아래 타협 없는 품질을 추구합니다.
• 떼루아(토양, 위치 등)의 특징: 지아코모 콘테르노의 핵심 포도밭은 바롤로 DOCG의 세라룽가 달바(Serralunga d'Alba) 코뮌에 위치한 '카시나 프란치아(Cascina Francia)' 밭입니다 (와이너리 자체는 몬포르테 달바에 위치). 14헥타르 규모의 이 밭은 해발 400미터 고도에 위치하며, 토양은 **석회질 이회암(calcareous marl)**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밭은 바롤로의 가장 위대한 밭 중 하나로, 와인에 뛰어난 구조감, 농축미, 그리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부여합니다. 남서향 경사면은 일조량을 효율적으로 받아 포도의 완벽한 성숙을 돕습니다.
• 추구하는 와인 스타일 및 철학: 로베르토 콘테르노는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과 '전통적인 바롤로의 장기 숙성'**을 와인 스타일의 핵심 가치로 삼습니다. 그는 포도밭에서 엄격한 수확량 제한과 손 수확, 그리고 까다로운 포도 선별을 통해 최고 품질의 포도를 얻습니다. 양조 과정에서는 콘크리트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의 발효와 **매우 긴 침용(maceration) 기간(30일 이상)**을 거칩니다. 이후 와인은 **대형 슬라보니안 오크 통(botti)**에서 장기 숙성하여 와인이 천천히 숨 쉬고 복합미를 발전시키도록 합니다. 필터링(filtration)이나 정제(fining)는 하지 않습니다.
• 와이너리의 위상 및 아이콘적 지위: 지아코모 콘테르노는 바롤로 지역의 '전통주의 생산자' 중 최고봉이자,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계 와인 컬렉터들의 '꿈의 와인'으로 추앙받습니다. 그들의 와인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질과 엄청난 숙성 잠재력으로 유명합니다.

🥂 와인 상세 설명: [한정]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 2001

• 빈티지의 특성과 전반적인 평가: 2001년은 피에몬테, 특히 바롤로 지역에 '탁월하고 고전적인(Excellent & Classic)' 빈티지로 기록됩니다. 재배 기간 동안 온화하고 일관된 날씨가 지속되었으며, 포도가 완벽하게 익고 풍부한 농축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빈티지의 와인들은 우아하고 섬세한 아로마, 훌륭한 균형감, 그리고 견고한 구조감을 지니며, 장기 숙성 잠재력이 뛰어납니다.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 2001은 이러한 빈티지의 장점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깊이감과 우아함, 그리고 인상적인 복합미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탄생했습니다.
• 공식 등급 (AOC 등): Barolo DOCG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 Vigna Cascina Francia
• 포도 품종 및 블렌딩 비율 (해당 빈티지 기준): 네비올로(Nebbiolo) 100%. (카시나 프란치아 크루의 포도나무에서 수확.)
• 생산 지역 상세: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주, 랑게(Langhe) 지역, 바롤로(Barolo) DOCG의 몬포르테 달바(Monforte d'Alba) 코뮌, '카시나 프란치아(Cascina Francia)' 단일 포도밭. 석회질 이회암 토양.
• 양조 및 숙성 과정: 포도는 손으로 수확하며, 엄격하게 선별됩니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콘크리트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약 30~40일간 긴 침용(maceration)**을 거쳐 발효를 진행합니다. 이후 와인은 **대형 슬라보니안 오크 통(botti)**에서 약 4~5년간 숙성됩니다. 이는 바롤로 DOCG 규정에서 요구하는 숙성 기간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와인에 복합성과 구조감을 부여합니다. 병입 후에도 와이너리의 깊은 셀러에서 최소 1년 이상 추가적인 병 숙성을 거친 후 시장에 출시됩니다. 와인은 여과나 정제 없이 병입됩니다.
• 주요 평론가 점수 목록:
  • Wine Advocate (Antonio Galloni): 94+ (2012년 4월 평가)
    • "2001년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는 극도로 고집스러운 시기에 접어들었으며, 최근 몇 번의 시음에서 저의 경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때 부케에 존재했던 달콤하고 설탕에 절인 듯한 노트는 훨씬 더 고전적인 장미, 타르, 감초, 붉은 베리의 멜랑주로 발전했습니다. 2001년 빈티지는 엄청난 구조감을 자랑하며, 어릴 때 존재했던 노골적인 활기는 사라졌습니다. 제가 시음한 병 중 하나는 (제 셀러에서 나온 것) 이틀 동안 열어둔 후에야 비로소 표현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카시나 프란치아는 어리지도, 완전히 숙성되지도 않았으며, 최상의 선택은 최소 몇 년 더 병 속에서 쉬게 하는 사춘기 단계에 있습니다."
  • John Gilman: 93+ (2008년 10월 평가)
    • "2001년은 콘테르노 에스테이트에게 위대한 빈티지가 될 운명이라는 것이 명백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빈티지가 1999년 빈티지보다 우월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테이스팅에서 우리는 2001년 두 병입(Two bottlings)과 1999년의 대응 와인을 함께 시음했으며, 앞으로 50년 동안 이 두 빈티지 사이의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입니다. 2001년 카시나 프란치아는 순수하고 젊은 과일(체리), 타르, 포도나무 연기, 약간의 체리 씨, 신선한 허브, 흙, 그리고 오렌지 껍질의 힌트가 어우러진 훌륭한 와인이 될 것입니다. 입안에서는 깊고, 풀 바디이며, 집중적이고 다소 팽팽하며, 잘 익고 통합된 타닌, 훌륭한 산미, 흠잡을 데 없는 균형감, 그리고 피니시에서 뛰어난 길이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매우 닫혀 있어, 제가 약간 과소평가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훌륭한 와인입니다."
  • Wine Spectator (James Suckling): 91 (2007년 12월 평가)
    • "신선한 포르치니 버섯, 은은하게 잘 익은 붉은 과일, 그리고 시트러스의 환상적인 아로마를 지녔습니다. 풀 바디이며, 비단 같고 부드러운 타닌을 지녔습니다. 뒷맛에서는 많은 베리, 블랙베리, 그리고 밀크 초콜릿 풍미를 보여줍니다. 이제 막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 테이스팅 노트: [한정]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 2001

• 현재 상태: 24년이 지난 와인으로, 매우 견고하며 현재 '극도의 고집스러운(stubborn)' 사춘기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숙성된 네비올로의 복합미가 점차 발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10년에서 20년 이상 추가 숙성 시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열어두면 이틀 뒤에야 표현력이 살아날 정도로 아직은 강력합니다.
• 색상(Color): 옅은 루비 레드에서 가장자리는 벽돌색 또는 오렌지색이 감도는 아름다운 가넷(석류석)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 향(Nose/Aroma/Bouquet): 초기에는 다소 절제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말린 장미, 타르, 감초, 붉은 베리(체리, 산딸기)**와 같은 고전적인 네비올로 아로마가 피어납니다. 여기에 포도나무 연기(vinesmoke), 체리 씨, 신선한 허브, 흙, 포르치니 버섯, 그리고 미묘한 오렌지 껍질 힌트가 어우러져 복합미를 더합니다.
• 맛(Palate/Taste): 입안에서는 깊고 풀 바디이며, 매우 집중적이고 단단한(tight) 느낌을 줍니다. 농축된 붉은 베리, 블랙베리, 밀크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며, 잘 익고 통합된 타닌이 견고한 구조감을 단단하게 지탱합니다. 활기찬 산미가 와인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흠잡을 데 없는 균형감과 뛰어난 길이, 견고한 그립감을 지녔습니다.
• 피니시(Finish): 길고 복합적인 피니시는 붉은 과일, 타르, 향신료, 그리고 미네랄의 잔향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 와인의 깊이와 웅장함을 강렬하게 각인시킵니다.

숙성 잠재력:

현재 강력한 구조로 인해 다소 닫혀 있지만, 앞으로 최소 10년에서 20년 이상 추가 숙성이 가능하며, 최적의 음용 시기는 2030년부터 2050년 이후까지로 예상됩니다. 숙성될수록 과일 풍미는 더욱 농축되고, 복합적인 가죽, 트러플, 숲속 향 등의 2차/3차 아로마가 발현될 것입니다.

🍽️ 음식 페어링 추천:

[한정]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 2001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와인이지만, 네비올로의 풍부함과 구조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 및 육류 요리와 함께 할 때 최고의 시너지를 냅니다.

• 육류: 트러플을 곁들인 소고기 요리(스테이크, 브레이징한 소고기), 양갈비, 사냥 고기(Game meat), 로스트 비프.
• 파스타/리조또: 송로버섯 리조또, 라구 소스 파스타, 푸짐한 버섯 파스타.
• 치즈: 숙성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페코리노, 그라나 파다노 등 풍미 있는 숙성 치즈.
• 전통 피에몬테 요리: 타야린(Tajarin) 파스타 (특히 트러플을 곁들인), 아뇰로티 델 플린(Agnolotti del Plin).

🍇 품종 이야기: 네비올로 (Nebbiolo)

네비올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상징적인 흑포도 품종으로, '안개(Nebbia)'라는 이름처럼 안개 낀 가을에 늦게 수확되는 특징을 지닙니다.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라는 세계적인 명품 와인을 탄생시킵니다.

• 네비올로: 네비올로는 껍질이 얇아 색상이 비교적 연하지만, 타닌이 풍부하고 산미가 높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닙니다. 어린 와인에서는 붉은 과일, 장미, 바이올렛 향이 주를 이루지만, 숙성될수록 타르, 감초, 가죽, 흙, 트러플, 담배, 마른 장미와 같은 복합적인 2차/3차 아로마가 발현됩니다. '카시나 프란치아' 밭의 네비올로는 특히 견고함과 깊이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 2001년 빈티지와의 조화: 2001년의 훌륭한 기후 조건은 네비올로가 완벽하게 익어 농축된 풍미와 함께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타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는 지아코모 콘테르노 카시나 프란치아 2001이 힘과 우아함, 그리고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동시에 지닌 와인으로 탄생한 배경이 됩니다.

💎 이 와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바롤로의 제왕: 지아코모 콘테르노의 명성과 로베르토 콘테르노의 뛰어난 와인메이킹 철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아이코닉한 싱글 빈야드 '카시나 프란치아': 바롤로 최고의 떼루아 중 하나인 카시나 프란치아 밭의 독보적인 개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훌륭한 2001 빈티지: 바롤로에 매우 좋았던 빈티지로, 와인의 농축미와 숙성 잠재력을 보장합니다.
• 이상적인 숙성 상태: 24년 숙성을 거쳐 네비올로 숙성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 장기 숙성 잠재력: 20년 이상 더 숙성될 잠재력을 지닌, 미래가 기대되는 와인입니다.
• 희소성과 소장 가치: 한정된 생산량과 전 세계적인 수요로 인해 와인 컬렉터들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MD 조언:

"[한정]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카시나 프란치아 2001은 단순한 바롤로 와인을 넘어, 몬포르테 달바 떼루아의 영혼과 지아코모 콘테르노 와이너리의 장인 정신이 응축된 보물입니다. 2001년 빈티지의 활기찬 과일 풍미와 예상치 못한 깊이감은 당신의 미각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즐기셔도 좋지만, 몇 년간 숙성시키면서 와인이 드러낼 추가적인 복합미를 기대하는 것도 좋은 투자입니다. 이 와인은 당신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바롤로 와인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귀한 와인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