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텐바인은 스위스 와인을 세계 지도에 올린 이름입니다. 그라우뷘덴주 플레슈의 작은 와이너리에서 부부가 직접 만드는 피노 누아는 연간 생산량이 극히 적고, 대부분 현지에서 소비됩니다.
밭은 라인강 상류의 석회질 자갈 토양, 알프스의 푄 바람이 통과하는 자리입니다. 부르고뉴 디종 클론을 들여와 밀식으로 심고, 중력식(gravity-flow)으로 양조하며 여과하지 않습니다. 셀러는 헤어초크 & 드 뫼롱이 설계했습니다.
2014년은 서늘했던 해로, 간텐바인의 피노가 가장 부르고뉴에 가까워지는 스타일입니다. 11년 숙성으로 1차 과실이 3차 향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있습니다.
"부르고뉴를 블라인드로 속이는 거의 유일한 스위스 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