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샤를 오두앙은 마르사네에 1960년대부터 뿌리를 둔 집입니다. 지금은 시릴 오두앙(Cyril Audoin)이 이끌고, 규모는 14헥타르 남짓입니다.
마르사네(Marsannay)는 꼬뜨 드 뉘의 가장 북쪽 마을입니다. 디종 바로 아래에 붙어 있어 오랫동안 "부르고뉴의 입구" 취급을 받았고, 1987년에야 마을 AOC를 받았습니다. 아직 1er 크뤼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꼬뜨 드 뉘 마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르사네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값이 눌려 있는 자리입니다. 바로 남쪽 픽생이나 쥬브레와 땅은 이어져 있는데 가격은 절반 이하죠. 1er 크뤼 승격 신청이 수년째 진행 중이라, 승인되면 값이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두앙은 그 마르사네 안에서도 단일 구획(climat)별로 따로 담그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등급상 전부 같은 "마르사네"지만, 밭마다 성격이 분명히 다르다는 게 이 집의 입장입니다.
끌로 드 쥬(Clos de Jeu)는 마르사네 남쪽, 꾸셰(Couchey) 방향의 구획입니다. 경사 중턱의 석회질 자갈 토양이라 배수가 좋고, 오두앙의 마르사네 중에서는 과실이 가장 또렷하고 접근이 쉬운 쪽으로 꼽힙니다.
꼬뜨 드 뉘 최북단 마르사네의 단일 구획. 쥬브레와 땅은 이어져 있는데 값은 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