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앙리 부아이요(Domaine Henri Boillot)는 현대 부르고뉴에서 가장 타협하지 않는 극미주의와 초정밀 세공 양조를 추구하는 '완벽주의자'입니다. 뫼르소에 기반을 둔 그는 화이트 와인의 명가로 정평이 나 있으나, 그가 볼네(Volnay)와 꼬뜨 드 뉘의 위대한 그랑 크뤼 및 프리미에 크뤼 밭에서 선사하는 레드 피노 누아 역시 전 세계 수집가들이 갈망하는 완벽한 예술적 결정체로 평가받습니다.
"'레 카이예레(Les Caillerets)'는 볼네 마을 전체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프리미에 크뤼 밭으로, 볼네 와인의 정체성이자 '그랑 크뤼급 위엄'을 대변합니다. '조약돌(Cailles)'에서 기원한 밭 이름처럼, 이 대지는 척박한 조개 석회암(Muschelkalk)과 잔돌들이 가득 깔려 있어 뿌리가 깊은 곳까지 뻗어 내리게 합니다. 앙리 부아이요는 이 위대한 밭이 품고 있는 극도의 수직적 텐션을 표현하기 위해 100% 제경(Destemming)과 극도로 절제된 뉴 오크 에이징을 선택하여, 깃털처럼 가벼운 실크 질감 뒤에 숨겨진 차가운 광물성의 미네랄 뼈대를 완성해 냈습니다."
2023 빈티지는 부르고뉴 전역에서 열매의 집약도와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환상적으로 보존된 해입니다. 앙리 부아이요는 가문의 시그니처인 '영리하고 신속한 수확 전략'을 통해 자칫 따스해질 수 있는 빈티지의 모서리를 다스리고, 포도가 지닌 본연의 수직적 에너지를 안전하게 포착했습니다. 단 120유로라는 지성적이고 권위 있는 가치로, 볼네 최고의 보석을 소유하는 지적 호사를 누려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