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로 가문은 1878년부터 라 모라에서 직접 병입을 해온, 바롤로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네 개 코무네에 걸쳐 35헥타르를 소유하고 있고 그중 16.5헥타르가 네비올로입니다.
보유한 밭의 이름만 봐도 피에몬테의 역사입니다 — 브루나테, 비냐 리온다, 로케 디 카스틸리오네, 빌레로, 부시아. 투기적으로 매입한 밭이 아니라 150년에 걸쳐 축적된 자산입니다.
양조는 일관되게 전통적입니다. 대형 오크 보테에서만 숙성하고 바리크는 쓰지 않습니다. 밭이 가진 성격을 나무로 덮지 않겠다는 원칙입니다.
브루나테는 라 모라가 가진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남서향 사면의 석회질 이회토에서 나오는 네비올로는 라 모라답게 향이 화사하면서도 바롤로 최상위급의 구조를 갖습니다.
오데로는 수령 50~60년 고목에서 나온 포도를 프랑스산 대형 오크에서 30개월 숙성합니다. 2017년은 더웠던 해로 과실이 농밀하고 타닌이 일찍 부드러워진 빈티지입니다.
국내에 들어온 브루나테는 대부분 30만원대 중후반부터 시작합니다. 같은 밭, 더 긴 역사, 더 낮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