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갸느바는 쥐라를 세계 지도에 올린 사람입니다. 부르고뉴에서 수련한 뒤 1998년 가족 밭을 물려받아, 비오디나미와 무여과·무청징·극소량 이산화황이라는 원칙을 밀어붙였습니다.
갸느바의 밭은 조각조각 흩어진 작은 구획들로, 어떤 곳은 0.1헥타르도 되지 않습니다. 그 구획마다 따로 양조해 수십 가지 퀴베를 만들고, 각각 몇백 병씩만 나옵니다.
샤무아 뒤 파라디는 '천국의 산양'이라는 뜻입니다. 쥐라 샤르도네를 우이예(ouillé, 통을 가득 채워 산화를 막는) 방식으로 양조한 퀴베로, 쥐라 특유의 산화 뉘앙스 대신 순수한 과실과 미네랄로 승부합니다.
2012년은 쥐라에 수확량이 극히 적었던 해입니다. 13년이 지난 지금 병 숙성에서 오는 견과와 꿀의 층이 더해졌습니다. 단 1병입니다.
우이예 방식 쥐라 샤르도네 · 13년 숙성 — 구획당 몇백 병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