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레 아리코크(Domaine les Aricoques)는 프랑스 알프스 자락의 사부아(Savoie) 지역에서 테루아의 본질을 가장 투명하게 탐구하는 신진 기예의 도멘입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고 밭의 생태계를 보존하는 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부아 와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정교한 에너지를 와인에 투영합니다.
"'프란지(Frangy)'는 루세뜨 드 사부아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크뤼(Cru)로 손꼽힙니다. 이곳의 척박한 백색 석회암과 빙하 퇴적물 토양은 알테스(Altesse) 품종에 깎아지른 듯한 수직적 산미와 찌릿한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레 아리코크는 이 특별한 땅의 목소리를 보존하기 위해 인위적인 도사주를 지양하며, 마치 고산 지대의 맑은 공기를 마시는 듯한 청량함을 병 속에 가두었습니다."
2022 빈티지는 사부아 지역에서 과실의 농축미와 신선한 밸런스가 매우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해입니다. 레 아리코크는 이 해의 생동감을 포착하여,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알테스 품종에 묵직한 질감과 끝없이 이어지는 미네랄 텐션을 불어넣었습니다. 53유로라는 가격은 사부아 화이트 와인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지성적이고 우아한 경지를 소유하기 위한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