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띠엔 깔삭(Etienne Calsac)은 샹파뉴 지역의 젊고 혁신적인 와인메이커로, 2010년에 가족의 포도밭을 물려받아 자신의 샴페인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깔삭은 전통적인 샹파뉴 생산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지속 가능성과 자연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샴페인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포도밭
깔삭의 포도밭은 코트 데 블랑(Côte des Blancs)의 중심부인 아비즈(Avize)와 그 주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석회질 토양과 남향의 포도밭이 특징으로,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이 재배되기에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포도밭은 약 2.8헥타르에 불과하지만, 품질 중심의 생산 철학을 통해 탁월한 샴페인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단일 밭에서 생산되는 '끌로 데 말라드리(Clos des Maladries)'는 그의 대표적인 와인입니다.
양조 철학
에띠엔 깔삭은 최소 개입과 자연스러운 양조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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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법: 그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며, 토양과 포도밭의 생태계를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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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혁신: 전통적인 방식으로 포도를 수확하고, 천연 효모를 사용해 발효를 진행하며, 일부 와인은 오크통에서 발효 및 숙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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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 나뛰르(Brut Nature): 대부분의 샴페인은 도사주(추가 설탕)를 하지 않는 브뤼 나뛰르 스타일로 생산되어 포도와 테루아의 순수한 특성을 강조합니다.
와인 스타일
깔삭의 샴페인은 섬세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신선한 산미와 크리스피한 질감, 뛰어난 미네랄리티가 특징으로, 전통적인 샹파뉴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미각 트렌드가 조화를 이룹니다.
주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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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 데 말라드리(Clos des Maladries): 단일 밭에서 생산된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샴페인으로, 섬세한 미네랄리티와 뛰어난 복합미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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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슈아 드 마르그리트(Les Revenants): 오래된 포도 품종으로 만든 실험적이고 독특한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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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리 블랑(Esprit Blanc): 샤르도네의 순수함과 신선함을 강조한 라인.
미래와 비전
에띠엔 깔삭은 "테루아의 목소리를 전하는 샴페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소규모 생산과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품질 향상과 국제적 인지도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샴페인은 현재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젊은 샹파뉴 메이커로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에띠엔 깔삭은 현대 샹파뉴 산업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이고 기억에 남는 샴페인을 선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