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스토리 · 알토 피에몬테의 재발견
네르비 콘테르노(Nervi Conterno)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북부 알토 피에몬테(Alto Piemonte)의 가티나라(Gattinara) 지역에 자리한 1906년 창립 알토 피에몬테 최고(最古) 도멘입니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20세기 후반 알토 피에몬테 지역 자체가 잊혀지면서 네르비도 조용히 존속했으나, 2018년 지아코모 콘테르노(Giacomo Conterno)의 로베르토 콘테르노가 도멘을 인수하면서 이탈리아 와인 씬의 화제 · 알토 피에몬테 재발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콘테르노가 만든 가티나라 · 알토 피에몬테 최고 도멘 · 10년 숙성 · ₩10만 이하 명작"
가티나라(Gattinara DOCG)는 알프스 산기슭 세시아 강 유역의 화산성 이회질 토양에서 100% 네비올로로 만들어지는 알토 피에몬테 대표 어펠라시옹입니다. 바롤로·바르바레스코와 같은 네비올로 품종이지만, 화산성 토양과 서늘한 알프스 기후가 만드는 더 신선하고 미네랄한, 우아한 네비올로 표현이 특징입니다.
양조는 콘테르노 전통주의의 정수 그대로: 자연 효모 · 대형 오스트리안 오크 보티(Botti) 30개월 이상 숙성으로 완성됩니다. 콘테르노 특유의 순수함·정예 세립 타닌·긴 여운이 가티나라의 화산 미네랄·신선한 산미와 어우러져 가격 이상의 극도의 세련미를 발합니다.
2015 빈티지는 피에몬테 최근 20년 중 손꼽히는 그레이트 빈티지이며, 10년 숙성을 거친 지금 2차→3차 아로마로 넘어가는 최적기 진입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앞으로 10~15년의 여유로운 절정기가 예정된 이상적 음용 시기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 10년 숙성 (2015 빈티지)
잔에 담기면 네르비 콘테르노 특유의 중간 가넷 컬러. 완숙된 가티나라의 신성 아로마가 열립니다: 붉은 체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사워 체리, 시들은 바이올렛·장미 꽃잎, 담뱃잎, 시가 박스, 시더우드, 리코리스, 화산 미네랄, 이회질·이산화규소 미네랄, 부싯돌, 스모크·오스트리안 오크. 스월링하면 알토 피에몬테 특유의 신선하고 미네랄한 우아함과 콘테르노 특유의 정예 세련미가 어우러진 부케가 완연하게 만개합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의 실크·완벽하게 통합된 텍스처, 완숙된 정예 세립 타닌, 조화롭게 안착한 신선한 산미의 척추, 응축된 붉은 과실·화산 미네랄 코어, 놀랍도록 긴 미네랄·플로럴 피니시. 지금부터 향후 10~15년의 절정기 창.
페어링 & 서빙
서빙 온도 16~18°C, 부르고뉴 대형 글라스 권장. 1시간 전 디캔팅 권장. 이탈리안 파스타(라구, 볼로네제), 트러플 파스타·리조또, 오소부코, 브레이즈 스튜, 미슐랭 이탈리안 시그니처, 웰던 스테이크와 완벽한 페어링. 한식으로는 소갈비 양념구이, 조선 궁중 갈비찜, 트러플 소불고기, 순대국에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