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사바르(Savart)는 몽타뉴 드 랭스의 에크에유(Écueil) 마을에 뿌리를 둔 4세대 가족 도멘입니다. 프레데릭 사바르(Frédéric Savart)는 2005년 가업을 물려받은 뒤 네고시앙 납품을 끊고 자가 병입으로 전환했고, 지금은 프랑스 그로우어 샴페인 씬에서 가장 자주 호명되는 이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에페메르(Éphémère)는 사바르가 동료 그로우어들과 해마다 단 한 번, 단 한 로트만 만드는 콜라보 시리즈입니다. 번호가 붙은 각 큐베는 다시 만들어지지 않으며, 그래서 이름이 '덧없는 것'입니다. 031은 뫼니에의 대가로 알려진 제롬 프레보(Jérôme Prévost, La Closerie)와 함께한 병입입니다.
이번 큐베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그랑 크뤼 파르셀에서 나온 샤르도네만을 골라 블렌딩했습니다. 뫼니에로 이름을 알린 프레보가 블랑 드 블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시리즈 안에서도 성격이 분명히 다른 한 병입니다. 오크 배럴에서 발효·숙성을 거쳐 텍스처를 얻었고, 도자쥬는 최소한으로 억제한 엑스트라 브뤼로 마감했습니다.
2016은 서늘한 봄과 맑은 늦여름이 교차한 해로, 수확량은 적었지만 산도의 골격이 또렷하게 남았습니다. 백악질 미네랄의 직선과 잘 익은 과실의 살집이 함께 서 있는 빈티지이며, 낮은 도자쥬와 특히 잘 맞아떨어집니다.
"두 그로우어의 그랑 크뤼 샤르도네를 한 병에 — 에페메르, 이름 그대로 한순간의 블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