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 깡뜨냑은 1855년 메독 등급에서 2등급(Deuxieme Grand Cru Classe)으로 분류된 마고의 유서 깊은 샤또입니다. 19세기 초 "까베르네의 나폴레옹"으로 불린 바롱 드 브랑이 무통을 팔고 이 밭을 택했다는 일화가 샤또 이름에 남아 있습니다.
1956년부터 뤼르통 가문이 운영하며, 1992년부터 앙리 뤼르통이 이끌고 있습니다. 깡뜨냑 고원의 깊은 자갈 테라스가 밭의 핵심으로, 마고 안에서도 특히 가볍고 향기로운 스타일을 냅니다.
1999년 보르도는 수확기 비가 관건이었던 해입니다. 구조가 거대한 해는 아니지만, 그 덕에 일찍 열리고 오래 버티는 중간 체급의 빈티지가 됐습니다. 26년이 지난 지금은 숙성 3차 향이 과실을 앞질러 올라오는, 지금 바로 마시기 가장 좋은 구간에 들어와 있습니다.
"마고 2등급의 26년. 무게로 설득하지 않고 향으로 설득하는 올드 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