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피숑 바롱은 17세기 피에르 드 라장에서 비롯된 유서 깊은 샤또로, 1855년 분류에서 2등급(Deuxieme Cru Classe)에 올랐습니다. 2등급 중에서도 1등급에 가장 가까운 "수퍼 세컨드"로 불립니다.
포도밭은 뽀이약 남단, 라투르와 담을 맞댄 자리입니다. 매우 깊은 자갈 토양 아래 점토와 석회암이 깔려 있어 배수와 보온이 뛰어나고, 까베르네 소비뇽이 완숙합니다. 피숑 바롱의 힘과 구조감은 이 땅에서 옵니다.
2012년은 도전적이었지만 성공적인 빈티지입니다. 습한 여름 뒤 9월의 늦더위와 쾌청한 날씨가 까베르네를 구해냈습니다. 그래서 2012년 뽀이약은 거대하진 않지만 단정하고 균형이 좋으며, 지금 마시기에 가장 적절합니다.
"라투르와 담 하나. 자갈의 깊이가 피숑 바롱의 골격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