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르루(Benjamin Leroux)는 현세대 부르고뉴에서 가장 지성적이고 정밀한 양조가로 손꼽힙니다. 그는 각 구획이 가진 테루아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전달하기 위해 인위적인 개입을 배제하며, 특히 고지대 테루아인 블라니(Blagny)에서 그만의 '서늘한 지성'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냅니다.
"'라 피에스 수 르 부아(La Pièce Sous le Bois)'는 '숲 아래의 조각'이라는 뜻으로, 뫼르소와 퓔리니 몽라셰를 내려다보는 해발 350m의 고지대에 위치합니다. 이 밭은 석회암 비중이 매우 높아 와인에 날카로운 미네랄리티와 팽팽한 수직적 텐션을 부여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부르고뉴에서, 벤자민 르루가 빚어낸 블라니는 신선함과 정교함의 마지막 보루와도 같습니다."
2023 빈티지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늘한 고지대 기후가 만나 경이로운 밸런스를 구축한 해입니다. 르루는 이 빈티지의 에너지를 포착하기 위해 조기 수확과 정교한 압착을 선택했으며, 결과적으로 블라니 화이트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투명한 결을 완성했습니다. 103유로라는 가격은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의 위엄에 도전하는 블라니의 정점을 소유할 수 있는 고귀한 지적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