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르루(Benjamin Leroux)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명민한 감각을 지닌 양조가로, 각 테루아의 '지성적인 단면'을 포착하는 데 탁월합니다. 그는 특히 고지대 테루아인 블라니(Blagny)에 위치한 이 밭의 잠재력을 일찍이 간파하여, 뫼르소 화이트 와인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투명한 경지를 보여줍니다.
"'라 피에스 수 르 부아'는 지리적으로 블라니 마을에 속하지만, 화이트 와인으로 빚어질 때는 '뫼르소 1er Cru'라는 고귀한 명칭을 부여받습니다. 해발 350m 이상의 가파른 상단부에 위치한 이 구획은 뫼르소 특유의 풍요로운 질감 위에, 숲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기운과 석회암의 날카로운 미네랄리티를 덧입힙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 시대에 뫼르소가 보존해야 할 '신선함의 마지막 보루'와 같습니다."
2022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풍요로움과 활기찬 에너지가 공존하는 해입니다. 르루는 이 해의 에너지를 담아내기 위해 조기 수확과 정교한 압착을 고집했으며, 결과적으로 지금 마시기에도 매혹적이고 향후 수십 년의 진화를 약속하는 뫼르소의 정수를 완성했습니다. 150유로라는 가격은 이 천재 양조가가 빚어낸 가장 지성적인 프리미에 크뤼를 소유할 수 있는 고귀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