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GlenAllachie)는 1967년 설립된 스페이사이드의 보석 같은 증류소로, 2017년 빌리 워커(Billy Walker)와 그의 동료들이 인수한 이후 가장 흥미로운 행보를 보이는 증류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빌리 워커는 글렌드로낙(GlenDronach), 벤리악(BenRiach)에서 보여준 마스터 블렌더의 통찰을 글렌알라키에서 한층 더 발전시켰습니다.
"빌리 워커의 사인 셰리 — 올로로소 호그스헤드 풀 매튜레이션 10년 싱글 캐스크."
이 보틀은 올로로소 셰리 호그스헤드에서 10년간 풀 매튜레이션된 싱글 캐스크 보틀링입니다. Cask #3220 단일통에서 추출되어 캐스크 스트렝스 64.2%로 병입되었으며, 색소 무첨가·논칠필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완성됐습니다. 빌리 워커가 가장 신뢰하는 셰리 캐스크 셀렉션의 정수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짙은 호박빛에 적금빛이 어우러져 강렬한 첫인상을 줍니다. 잘 익은 무화과, 건자두, 건포도, 데이트, 살구잼의 농밀한 드라이 셰리 향이 첫인상이며, 가죽, 빈티지 시가, 호두, 토피, 다크 초콜릿, 정향, 시나몬이 켜켜이 펼쳐집니다. 입안에서는 64.2%의 강건한 풀바디가 둥글고 묵직하게 받쳐주며, 올로로소의 클래식한 견과·드라이 과실미가 깊이 있게 표현됩니다. 모카, 다크 카카오, 흑설탕, 검은 후추의 깊이가 더해지고, 매우 길고 따뜻한 피니쉬에는 견과류, 토바코, 다크 베리의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약간의 물을 더하면 향이 한층 더 화려하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