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루앙 라로즈(Domaine Drouhin-Laroze)**는 1850년 설립 이래 꼬트 드 뉴이(Côte de Nuits)의 심장부인 쥬브레 샹베르탱에서 6대에 걸쳐 부르고뉴 화이트와 레드의 명맥을 지탱해 온 역사적인 대지주 가문입니다. 이들은 쥬브레 샹베르탱 마을의 전설적인 특급 밭(Chambertin-Clos de Bèze, Clos de Vougeot, Musigny 등)을 두루 소유한 축복받은 에스테이트입니다. 과거의 다소 투박하고 오크 향이 지배적이었던 무거운 스타일에서 탈피하여, 최근에는 새로운 세대인 카롤린(Caroline)과 니콜라(Nicolas) 드루앙의 혁신적인 합류 아래, 포도 본연의 순수한 텍스처와 섬세하고 우아한 과실미를 지성적으로 극대화하는 현대적 쥬브레의 정석을 수놓고 있습니다.
"1등급 밭 '끌로 프리에르(Clos Prieur)'는 쥬브레 샹베르탱의 전설적인 특급 밭인 마지 샹베르탱(Mazis-Chambertin) 바로 아래 경사면에 연접한 우수한 테루아입니다. 이 밭은 아래쪽 빌라주 구획(Clos Prieur-Bas)과 위쪽 프리미에 크뤼 구획(Clos Prieur-Haut)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는데, 드루앙 라로즈가 보유한 포도밭은 오직 위쪽의 **'프리미에 크뤼(1er Cru)'** 최고 명당에만 훌륭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쥬브레 특유의 굳건하고 남성적인 힘과 흙 내음 위에, 끌로 프리에르 고유의 매끄러운 자갈 석회질이 보태주는 실크 같은 타닌과 매혹적인 꽃향기가 극적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부르고뉴 전역에서 과실의 성숙도와 감미로운 집중도가 돋보였던 그레이트 빈티지 **2018년**은 피노 누아 품종에 전례 없는 오동통하고 벨벳 같은 텍스처를 선사한 축복의 해입니다. 드루앙 라로즈 가문은 태양의 에너지가 넘쳤던 2018 빈티지가 지닌 풍부한 과즙의 매력을 정교하게 살리기 위해 무거운 과다 추출을 배제하고 극도로 부드러운 침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그 결과, 쥬브레 샹베르탱이 지닌 본연의 묵직한 구조감 속에서도 샹볼 뮤지니 부럽지 않은 실키한 텍스처와 섬세한 미네랄 여운이 찬란하게 만개한 소장 가치 높은 마스터피스를 일구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