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루이 부아요(Domaine Louis Boillot)는 쥬브레 샹베르탱의 거장 가문 출신이지만, 현재는 부인인 기슬렌 바르토(Ghislaine Barthod)와 함께 샹볼 뮈지니에 기반을 두고 부르고뉴 전역의 테루아를 가장 투명하게 해석해내는 생산자로 추앙받습니다. 그는 포도밭의 평균 수령이 55년이 넘는 고목(Vieilles Vignes)들을 관리하며, 인위적인 기술보다는 땅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주력합니다.
"'레 브루이야르(Les Brouillards)'는 안개를 뜻하는 이름처럼 몽환적인 섬세함을 지녔지만, 포마르(Pommard) 마을과 인접한 위치 덕분에 볼네 와인 중 가장 남성적이고 견고한 구조감을 자랑하는 독특한 필지입니다."
2018 빈티지는 부르고뉴의 뜨거운 태양 에너지가 과실의 농축미를 정점으로 이끈 해입니다. 루이 부아요는 100% 줄기 제거(Destemming)를 통해 2018년의 풍요로운 에너지 속에서도 볼네 특유의 실크 같은 질감을 완벽하게 유지해냈습니다. 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귀한 복합미를 뿜어낼 전형적인 장기 숙성형 볼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