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뜨 앙리(Marthe Henry)는 최근 부르고뉴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사 출신 양조가'입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가문의 유산인 뫼르소의 포도밭을 이어받기 위해 귀환한 그녀는, 할아버지인 피에르 부아요(Pierre Boillot)의 가르침 위에 자신만의 현대적이고 정밀한 감각을 덧입혔습니다.
"마르뜨 앙리의 와인은 흔히 '순수한 텍스처의 예술'로 불립니다. 그녀는 인위적인 개입과 이산화황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면서도, 와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미네랄리티를 포착해냅니다. 그녀의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단순한 엔트리급 와인이 아니라, 뫼르소의 고귀한 피가 흐르는 '베이비 뫼르소'와 같은 위엄을 지닙니다."
2023 빈티지는 마르뜨 앙리의 정교한 세공 기술이 빛을 발한 해입니다. 따뜻했던 해의 풍요로운 과실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그녀 특유의 차가운 지성이 담긴 산미와 팽팽한 텐션을 완벽하게 대칭시켰습니다. 52유로라는 가격으로 현재 전 세계 부르고뉴 컬렉터들이 선점하려 애쓰는 마르뜨 앙리의 에너지를 소유하는 것은 가장 감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