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기유모-미셸(Domaine Guillemot-Michel)은 부르고뉴 남단 마코네 지역에서 가장 지성적이고 선구적인 와인을 빚는 가족 도멘입니다. 1991년부터 일찌감치 비오디나미(Biodynamics) 농법을 도입하여 데메테르(Demeter)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딸 소피(Sophie)가 가업을 이어 테루아의 생명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퀸탱(Quintaine)'은 비레와 끌레세 마을 사이에 위치한 특별한 구획의 이름입니다. 이곳은 세랭(Serein) 강에서 피어오르는 아침 안개와 석회질 토양이 만나 샤르도네에 경이로운 응축미와 산미를 동시에 부여합니다. 기유모-미셸은 오크통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콘크리트 및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오랜 시간 효모와 함께 숙성(Sur Lie)시켜, 과실 본연의 투명한 에너지를 보존합니다."
2016 빈티지는 마코네 지역에서 화사한 산도와 우아한 질감이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충분히 익은 포도는 풍성한 과실미를 지니게 되었으며, 기유모-미셸 특유의 정교한 양조는 이를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과숙미 대신, 촘촘한 미네랄과 긴 여운을 지닌 클래식한 스타일로 승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