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바인바흐(Domaine Weinbach)는 1612년 카푸친 수도회에 의해 설립된 이래, 알자스 와인의 고결함을 상징하는 도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898년 팔러(Faller) 가문이 인수한 이후, 오늘날까지 여성 양조가들의 섬세한 손길과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가장 순수하게 병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슐로스베르크(Schlossberg)'는 1975년 알자스에서 최초로 그랑 크뤼 지위를 획득한 전설적인 밭입니다. 가파른 남향 경사면의 척박한 화강암 토양은 리슬링 품종에 칼날처럼 예리한 산미와 수정처럼 투명한 미네랄리티를 부여하며, 바인바흐는 이 위대한 테루아의 '목소리'를 번역해내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2022 빈티지는 알자스 지역에서 일조량이 풍부하고 온화했던 해입니다. 바인바흐는 특유의 바이오다이내믹 철학을 통해 포도나무의 균형을 유지하여, 2022년의 풍요로운 과실미 속에서도 슐로스베르크 특유의 수직적인 구조감과 긴장감을 완벽하게 보존해 냈습니다. 지금 마시기에도 눈부신 활력을 뿜어내며, 향후 수십 년간 고결하게 진화할 마스터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