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 생 조르주 마을 남단에 위치한 도멘 드 라를로(Domaine de L'Arlot)는 이 지역에서 가장 이례적이고 우아한 와인을 빚어내는 곳입니다. 2000년부터 비오디나미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줄기를 제거하지 않는 전송이 발효(Whole-cluster)를 통해 뉘 생 조르주 와인에 새로운 차원의 향기로운 복합미를 부여했습니다.
"'끌로 드 라를로(Clos de L'Arlot)'는 도멘의 이름이 붙여진 상징적인 독점지입니다. 뉘 생 조르주에서는 드문 백색 석회암 토양 덕분에, 다른 1er 크뤼보다 훨씬 더 하늘거리는 산미와 실크 같은 질감을 보여주는 '뉘 생 조르주의 볼네(Volnay)'와 같은 와인입니다."
2023 빈티지는 라를로가 추구하는 정교한 스타일이 빛을 발한 해입니다. 형제 필지인 '끌로 데 포레'가 힘과 구조감을 상징한다면, '끌로 드 라를로'는 순수한 과실의 투명함과 레이스처럼 촘촘한 섬세함을 상징합니다. 2023년의 풍성한 에너지가 라를로 특유의 우아한 필터링을 거쳐 잔 속에서 눈부시게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