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폭셈(Van Volxem)은 자르(Saar) 지역의 역사적인 위상을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주역입니다. 로만 니보드니잔스키는 과거 '프로이센의 와인'이라 불리며 에르미타주나 라피트 로칠드보다 귀하게 대접받던 자르 리슬링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밀도 식재와 극도로 낮은 수확량을 고수합니다.
"'골드베르그(Goldberg)'는 바베른(Wawern) 마을에 위치한 가장 따뜻한 필지 중 하나입니다. 쿼츠(석영)와 점판암이 어우러진 토양은 리슬링에 자르 지역 특유의 날카로운 산미와 함께 믿기 힘들 정도의 풍만한 볼륨감을 부여합니다."
2024 빈티지는 자르 지역의 신선한 에너지와 반 폭셈 특유의 농축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해입니다. 야생 효모를 이용한 장기 발효와 대형 오크통(Foudres) 숙성을 통해, 인위적인 당미가 아닌 잘 익은 과실 본연의 감미로움과 찌릿한 미네랄리티를 병 속에 투명하게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