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피흘러(F.X. Pichler)는 오스트리아 바하우(Wachau) 지역을 세계 와인 지도의 정점에 올려놓은 전설적인 생산자입니다. '바하우의 샤토 라투르'라고 불릴 만큼 타협하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며, 테루아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정밀한 양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우넨들리히(Unendlich)'는 독일어로 '무한함'을 뜻합니다.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위해 디자인한 밤의 여왕 무대 배경을 라벨에 담았으며, 그 이름처럼 끝을 알 수 없는 깊이감과 압도적인 피니시를 보여주는 피흘러 가문의 최상위 컬트 와인입니다."
2023 빈티지는 바하우의 정교함이 빛을 발한 해입니다. 가장 잘 익은 리슬링 포도만을 엄선하여 '스마라그드(Smaragd)' 등급 특유의 풍만함과 리슬링 본연의 예리한 산도를 완벽하게 공존시켰습니다. 우넨들리히는 매해 생산량이 극히 한정되어 전 세계 수집가들이 가장 열망하는 리슬링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