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뉴엘 브로쉐(Emmanuel Brochet)는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Villers-aux-Nœuds 마을에서 단 2.5헥타르의 포도밭을 유기농법으로 관리하는 아티잔 생산자입니다. 그는 기교보다는 포도 본연의 생명력과 떼루아의 정직함을 중시하며,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한 정교한 샴페인을 빚어냅니다.
'로제 다쌍블라쥐(Rosé d'Assemblage)'는 화이트 샴페인 베이스에 잘 익은 피노 누아 레드 와인을 블렌딩하여 완성됩니다. 이는 단순히 색을 내는 것이 아니라, 와인에 깊은 구조감과 다층적인 붉은 과실의 풍미를 부여하며, 브로쉐 특유의 날카로운 산미와 만나 고귀한 밸런스를 이룹니다.
그는 소형 오크통 발효와 긴 리(Lees) 숙성을 통해 와인에 압도적인 복합미와 비단 같은 질감을 부여합니다. 브로쉐의 로제는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 스타일로 완성되어, 불필요한 당도 대신 크리스탈 같은 투명함과 짭짤한 미네랄리티의 여운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73.00유로라는 가격은 전 세계 수집가들이 열광하며 매년 그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브로쉐의 희소성을 대변합니다. 인위적인 화려함이 아닌, 대지의 순수한 울림을 담은 로제 샴페인의 정수를 잔 속에서 직접 마주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