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앙리 펠레(Domaine Henry Pellé)는 상세르(Sancerre)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멘투 살롱(Menetou-Salon) 지역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 선구자입니다. 4대째 이어져 오는 이 도멘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각 필지가 가진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을 병 속에 투명하게 담아내는 양조 철학을 고수합니다.
'레 크리(Les Cris)'는 남향을 바라보는 가파른 경사면에 위치한 고귀한 필지입니다. 이곳은 샤블리와 동일한 키메리지안 석회암(Kimmeridgian Limestone)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노 누아에 레이저 같은 산미와 짭짤한 미네랄 텐션,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압도적인 복합미를 부여합니다.
2014년 빈티지는 루아르 밸리에서 '고전적인 정교함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해입니다. 10년의 세월을 견디며 초기 산미는 벨벳 같은 질감 속에 완벽하게 녹아들었으며, 앙리 펠레 특유의 투명함은 현재 낙엽, 흙내음, 말린 과실향이 어우러진 경이로운 아로마의 정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39.00유로라는 가격은 숙성된 프리미엄 피노 누아의 가치를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이고 고귀한 제안입니다. 부르고뉴의 명성에 가려진 루아르의 보석, '레 크리'의 정수를 잔 속에서 직접 마주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