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젠하우스(Wasenhaus)는 오늘날 독일 와인 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름입니다. 부르고뉴의 전설적인 도멘들(PYCM, Comte Armand, Leflaive)에서 실력을 쌓은 크리스토프 볼버와 알렉산더 괴체는 독일 바덴(Baden)의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부르고뉴의 정밀한 양조 기법과 바덴의 독보적인 석회질 토양을 결합하여, 독일 화이트 와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모얼린(Möhlin)'은 슈타우펜(Staufen) 마을의 남서향 경사면에 위치한 고귀한 구획입니다. 이곳의 척박한 석회암 토양과 높은 고도는 바이스 부르군더(Pinot Blanc) 품종에 깎아지른 듯한 수직적 구조감과 찌릿한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바젠하우스의 모얼린은 뫼르소의 거장들이 빚어낸 화이트 부르고뉴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아함을 자랑합니다."
2021 빈티지는 독일 전역에서 '고전의 회귀'라 불리는 서늘하고 정교한 해입니다. 바젠하우스는 이 해의 예리한 산미를 특유의 '리덕티브(Reductive)' 스타일로 다듬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과실미 대신 수정처럼 투명한 텐션과 부싯돌 향의 복합미를 극대화했습니다. 극소량 생산되어 전 세계 수집가들이 가장 열망하는 '유니콘 와인'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