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바이오(Arnaud Baillot)는 본(Beaune)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부르고뉴 각 테루아의 가장 정밀한 단면을 포착해내는 양조가입니다. 그는 화려한 수사구보다는 포도밭 본연의 에너지와 산미의 텐션을 강조하는 '미니멀리즘 양조'를 추구하며, 특히 화이트 와인에서 그만의 섬세한 세공 기술이 빛을 발합니다.
"샤샤뉴 몽라셰는 뫼르소의 유질감과 퓔리니의 날카로운 산미 그 사이 어딘가에서, 가장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골격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아르노 바이오는 이 힘찬 에너지를 인위적인 오크 터치로 가리기보다, 차가운 미네랄리티와 백색 꽃의 아로마로 정교하게 다듬어 샤샤뉴 화이트의 가장 지성적인 면모를 드러냅니다."
2024 빈티지는 최근 부르고뉴 빈티지 중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아로마의 복합미가 경이로운 조화를 이룬 해입니다. 따뜻했던 성장기 덕분에 포도는 완벽하게 익었으며, 아르노 바이오의 정교한 산미 유지 기술은 와인에 팽팽한 수직적 텐션을 부여했습니다. 96유로라는 가격으로 현재 전 세계 부르고뉴 컬렉터들이 선점하려는 아르노 바이오의 에너지를 소유하는 것은 가장 감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