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뉴 구에냉(Champagne Guenin)은 샴페인 지역의 가장 남단, 피노 누아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는 꼬뜨 데 바(Côte des Bar)의 심장부 에수아(Essoyes) 마을에 위치한 신성 하우스입니다. 양조가 세바스티앙 구에냉(Sebastien Guenin)과 그의 아내 악셀(Axelle)은 가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연간 단 20,000병만을 생산하는 극도의 아르티장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에플로레종(Effloraison)'은 프랑스어로 '개화' 혹은 '꽃피움'을 의미합니다. 구에냉 부부는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대지가 가진 생명력을 기포 속에 가두고자 했습니다. 부르고뉴의 중고 오크 배럴을 사용한 섬세한 숙성과 자연 효모를 이용한 자발적 발효는, 이 와인에 꼬뜨 데 바 특유의 풍요로움과 더불어 정교한 분필질(Chalky)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철저한 자연주의 철학에 따라 이산화황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며, 밭의 미생물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집중합니다. 54유로라는 가격은 대형 하우스의 샴페인과는 궤를 달리하는, 생산자의 직관과 테루아의 순수함이 결합된 '진짜' RM(Recoltant Manipulant) 샴페인을 경험할 수 있는 고귀한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