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호레(Les Horées)는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유니콘 와인' 중 하나입니다. 독일 셰프 출신의 와인메이커 카타리나 사데(Catharina Sadde)는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DRC), 도멘 르플레이브(Leflaive), 도멘 드 보귀에(de Vogüé) 등 부르고뉴 최고의 성지들에서 실력을 쌓은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테루아를 꿰뚫는 정밀한 시각과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품종의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 작품을 창조합니다.
"'앙 꿀레장(En Coulezain)'은 볼네(Volnay) 마을의 하단부와 인접한 고귀한 구획입니다. 카타리나 사데는 과거 '세컨드 품종'으로 치부되던 알리고떼를 통해 샤샤뉴나 뫼르소의 프리미에 크뤼에 필적하는 수직적 구조감과 복합미를 구현해냈습니다. 그녀의 알리고떼는 단순한 와인이 아니라, 땅의 에너지를 가장 정교하게 번역한 기록물과 같습니다."
2022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태양의 축복을 가득 머금은 풍요로운 해입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빈티지의 열기 속에서도 레 호레는 특유의 조기 수확 전략과 전송이 압착(Whole bunch press)을 통해 전율적인 신선도와 예리한 산미를 지켜냈습니다. 145유로라는 가격은 이 와인이 가진 압도적인 희소성과 전 세계 수집가들의 열망을 대변하는 척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