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퐁소(Laurent Ponsot)**는 부르고뉴의 가장 위대한 테루아를 가장 현대적이고 지성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와인계의 아방가르드입니다. 수십 년간 쥬브레 샹베르탱의 역사를 썼던 도멘 퐁소에서의 경험을 뒤로하고, 이제는 본인의 철학을 온전히 담아낸 새로운 독립 레이블을 통해 완벽하게 정교한 피노 누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와인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오직 테루아가 지닌 고유의 음률을 가장 깨끗한 소리로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뀌베 뒤 누와이예(Cuvee du Noyer, 호두나무 뀌베)'는 로랑 퐁소가 선택한 본(Beaune) 프리미에 크뤼 밭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단단히 다져진 석회질 대지가 피노 누아 품종에 부여하는 묵직한 힘과 화사한 붉은 꽃향기를, 지라르댕이나 몽티유가 보여주는 정교함 이상의 세련미로 풀어낸 보석 같은 와인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완벽한 응축도를 자랑하는 **2020년 빈티지**는 로랑 퐁소의 정교한 양조 방식을 거쳐 한층 더 우아한 루비빛 피노 누아로 거듭났습니다. 2020년의 농밀한 과실 성숙도는 입안에서 촘촘하게 짜인 타닌 구조감과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날 숙성 잠재력을 일찌감치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