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로랑 후미에(Domaine Laurent Roumier)는 부르고뉴의 전설 조르주 후미에(Georges Roumier)의 손자인 로랑 후미에가 설립한 도멘입니다. 그는 가문의 전통적인 양조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테루아 본연의 힘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데 집중합니다. 그의 와인은 본 로마네적인 섬세함과 뉘 생 조르주적인 견고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끌로 드 부조(Clos de Vougeot)'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거대한 그랑 크뤼이자 수도사들의 유산이 깃든 성지입니다. 로랑 후미에는 이 역사적인 밭의 중상단부 구획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의 석회질 토양은 피노 누아에 경이로운 농축미와 장기 숙성력을 부여합니다. 215유로라는 가치는 후미에 가문의 장인 정신과 위대한 그랑 크뤼 테루아가 만난 결정체에 대한 정당한 보상입니다."
2012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작지만 위대한 해'로 기억됩니다. 낮은 수확량 덕분에 포도는 그 어느 해보다 밀도 높은 응축미와 탄탄한 구조감을 얻었습니다. 로랑 후미에의 2012년 끌로 드 부조는 출시 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단했던 탄닌이 부드럽게 정제되어, 현재 그랑 크뤼 특유의 장엄한 에너지를 화려하게 뿜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