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스트마이스터 겔츠 찔리켄(Forstmeister Geltz-Zilliken)**은 독일 모젤 강 지류인 자르(Saar) 강변의 위대한 떼루아를 대표하는 절대적 명가입니다. 1742년부터 시작된 이 도멘은 오직 리슬링 품종만을 사용하여 독일 와인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정밀함과 서늘한 청량감을 구현합니다. 자르 지역의 독보적인 슬레이트(Slate) 토양과 서늘한 미세 기후는 이들에게 찌를 듯한 산도와 크리스탈처럼 빛나는 순수함을 선물하며, 이는 찔리켄 가문만의 절제된 양조 철학을 통해 완성됩니다.
"'자르부르거 라우쉬(Saarburger Rausch)' 빈야드는 이 가문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모노폴 수준의 밭입니다. 가파른 슬레이트 암반이 노출된 이 테루아에서 자라난 리슬링은 특유의 스모키한 미네랄과 완벽한 숙성도가 공존하며, 찔리켄 가문은 이를 아주 예리하고 정교한 방식의 카비넷(Kabinett) 등급으로 조형해 내어 리슬링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경쾌하고도 지적인 아름다움을 증명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포도알을 완벽하게 익혔던 **2018년 빈티지**는 찔리켄 리슬링에 풍부한 과실의 집중도와 함께, 가문 특유의 칼날 같은 긴장감을 완벽한 균형으로 입혔습니다. 세월을 거치며 리슬링 특유의 꿀과 페트롤(Petrol) 뉘앙스가 엷게 피어오르기 시작한 지금, 샤르바우거 라우쉬 밭의 강철 같은 미네랄 뼈대와 카비넷 등급 특유의 가벼운 당미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리듬감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