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Lillian)은 매기 해리슨(Maggie Harrison)이 혼자 만드는 레이블입니다. 이름은 그의 할머니에서 따왔습니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컬트 와이너리 신 쿠아 논(Sine Qua Non)에서 만프레드 크랭클과 8년을 일했습니다. 신 쿠아 논은 빈티지마다 라벨과 이름을 바꾸고 할당으로만 팔리는, 미국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집 중 하나입니다.
2006년 그 집에 있으면서 자기 와인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오리건의 안티카 테라(Antica Terra)를 이끌면서도 릴리안을 계속 만듭니다. 물량이 워낙 적어 대부분 메일링 리스트로 빠집니다.
화이트호크 빈야드(Whitehawk Vineyard)는 산타바바라 카운티에 있는 밭입니다. 서늘한 태평양 바람이 들어오는 자리라 캘리포니아 시라치고 알코올이 치솟지 않고 후추와 짠맛이 남습니다. 론 북부 쪽에 가까운 결입니다.
2015년은 캘리포니아 가뭄 4년차였습니다. 수확량이 크게 줄었고 포도알이 작아 농축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오크통(바리크)에서 숙성합니다.
자사는 같은 밭의 2013년(제임스 서클링 96점)을 들여온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 와인을 취급하는 곳은 자사 외에 없습니다.
신 쿠아 논에서 8년을 보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만드는 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