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테나르(Domaine Thénard)는 코트 샬로네즈의 지브리(Givry)에 본거지를 둔 부르고뉴의 유서 깊은 도멘입니다. 19세기 중반 화학자이자 남작이었던 폴 테나르(Paul Thénard)가 세운 이래 6대에 걸쳐 가족이 운영해 왔습니다.
이 도멘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소유 밭의 구성입니다. 지브리에 다수의 프르미에 크뤼를 보유하면서 동시에 몽라셰(Montrachet) 그랑 크뤼의 상당 지분과 코르통 클로 뒤 루아, 그랑 제셰조까지 쥐고 있습니다. 코트 샬로네즈에 뿌리를 둔 도멘이 코트 도르 최상급 밭을 함께 소유한 흔치 않은 구조입니다.
클로 뒤 셀리에 오 무안(Clos du Cellier aux Moines)은 지브리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프르미에 크뤼 중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수도사들의 저장고가 있던 담장 두른 밭"으로, 중세 시토회 수도사들이 일구던 자리입니다. 테나르가 사실상 모노폴에 가깝게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밭의 샤르도네는 코트 도르 화이트의 화려함보다 또렷한 구조와 미네랄 긴장감 쪽으로 기웁니다. 오크를 일부만 쓰는 절제된 숙성으로 신선함을 덮지 않습니다.
2023 빈티지는 정밀하고 균형 잡힌 해로, 과실과 산미가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았습니다.
"몽라셰를 가진 집이 만드는 지브리 화이트. 부르고뉴 샤르도네의 문법을 절반 값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