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당서(Vincent Dancer)는 부르고뉴의 명문 슐라삥-몽라셰(Chassagne-Montrachet)에 자리한 작은 가족 도멘입니다. 1996년 부친의 포도밭을 이어받은 뒤 4세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가며, 5ha 남짓의 한정된 면적에서 슐라삥, 뫼르소, 본, 마즈동, 포마르에 이르는 핵심 빌라주·1er Cru를 빚어내는 부르고뉴 화이트의 숨은 거장으로 꼽힙니다.
"손이 닿는 만큼만, 떼루아가 말하는 그대로. 절제된 추출과 천연 효모만으로 완성하는 부르고뉴 본연의 화이트."
2014년 빈티지부터 유기농 인증(ECOCERT)을 받았으며, 자연 발효·최소 개입의 양조 철학으로 떼루아 표현에 집중합니다. 이 오뜨 꼬뜨 드 본 블랑은 본 시(市) 후면 구릉 지대(Hautes-Côtes = 윗 언덕)의 단단한 석회질 토양에서 자라난 샤르도네로 만들어진 부르고뉴 빌라주 화이트. 일조량은 풍부하면서도 고도 덕분에 야간 기온이 낮게 유지되어, 신선한 산미와 또렷한 미네랄 표현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023 빈티지는 따뜻한 여름과 적정 강우가 균형을 이뤄, 잘 익은 과실미와 살아있는 산도가 모두 살아 있는 클래식한 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