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미쉘롯(Domaine Michelot)은 뫼르소 마을 안에 자리한 집입니다. 베르나르 미쉘롯 시대에 미쉘롯-뷔쏭이라는 이름으로 뫼르소를 대표했고, 지금은 딸과 사위 세대가 이어 받았습니다.
자사도 이 집의 뫼르소 끌로 생 펠릭스와 부르고뉴 꼬뜨 도르 블랑을 취급해 왔습니다. 이번은 그 위, 프리미에 크뤼입니다.
즈네브리에르(Genevrieres)는 뫼르소의 프리미에 크뤼 중 페리에르·샤름므와 함께 최상위 셋으로 꼽힙니다. 페리에르가 가장 단단하고 샤름므가 가장 부드럽다면, 즈네브리에르는 그 사이에서 꽃향과 꿀의 화사함으로 구분됩니다.
2016년은 4월 서리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해입니다. 양이 적었던 만큼 남은 포도의 농축도가 높았고, 뫼르소 화이트는 산도와 밀도를 함께 갖춘 빈티지로 평가받습니다.
출시 후 9년이 지났습니다.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가 1차 과실에서 견과와 꿀로 넘어가는, 가장 보기 좋은 구간에 들어와 있습니다.
페리에르의 단단함과 샤름므의 부드러움 사이, 즈네브리에르의 꽃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