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장 타르디 에 피스는 본 로마네에 자리한 작은 집입니다. 지금은 아들 기욤 타르디가 운영합니다.
이 집의 내력이 특이합니다. 장 타르디는 오랫동안 메오 카뮈제(Meo-Camuzet)의 밭을 메따이야쥬(metayage, 분익소작)로 경작했습니다. 남의 밭을 갈고 수확의 일부를 자기 이름으로 병입하는 방식입니다. 2000년대 들어 그 계약이 끝나면서 자기 밭 중심으로 도멘을 다시 짰습니다.
'뀌베 마엘리(Cuvee Maelie)'는 집안 딸의 이름을 붙인 뀌베입니다. 아펠라시옹은 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뉘, 꼬뜨 드 뉘 명산지 뒤편 고지대입니다.
본 로마네에서 그랑 크뤼를 다루는 양조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포도는 소박하지만 추출을 밀어붙이지 않고 결을 살리는 쪽이라, 알코올 12.5%의 가벼운 몸에서도 중심이 잡힙니다.
2019년은 더웠지만 밤이 서늘했던 해입니다. 레드는 농축도와 산도를 함께 얻었고, 부르고뉴 전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공급처 보유 수량이 1병뿐입니다.
메오 카뮈제의 밭을 갈던 손이 자기 이름으로 내는 와인입니다.